[거래량 거래대금 그리고 종목선정]
※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페이지의 정보는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일봉상 종목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당일 거래량이 얼마나 터지는지 확인하고, 당일 주가의 등락률을 확인하고, 이것저것 모두 확인한 뒤에 매수에 임하지만 결과는 대부분 손절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유를 알 수 없어 이것도 바꿔보고 저것도 바꿔보지만 결국 결과는 비슷하고 조급함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져만가는데 딱히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도 잡지 못한채 그저 차트만 밤을 새가면 들쳐보는것이 현실. 누구는 동일한 종목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지만 누구는 같은 종목으로 매매해도 매번 손실이 나는 이상한 현실. 결국에는 주가, 거래량, 거래대금, 그리고 시간의 요소로 움직이는 주가인데 누구에게는 투명한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는것처럼 선명하지만 나에게는 진흙탕속을 바라보는 것과 다를게 없다. 어떻게든 진흙탕이 잔잔해져 조금이나마 선명해지길 기다리지만 결국 스스로 발버둥치다가 물을 더 흐트려놓기를 반복.
누구에게는 신호등과 같은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나에게는 그저 한 시간 전의 나의 모습같이 아무런 의미없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그저 속상하기만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으니 머리속은 수 많은 잡생각으로 한 시도 쉴 틈이 없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그리고 주가와 시간의 흐름. 대량 거래량이 발생하고 횡보후 다시 시세가 나오는 주가의 큰 흐름안에서 나만의 기준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어쩌면 나만의 기준이 아니라 시장이 보여주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고 시장의 흐름을 찾아야하는걸지도. 어짜피 주식시장은 수 많은 시장참여자에 의해서 움직이지만 인간은 공포와 감정에 대해서는 큰 틀로 봤을 때 공통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이해해야할지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루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자금은 어느 정도 평균 수준에서 조금씩 다를수는 있겠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만약 어떤 종목에 평균 이상의 자금이 쏠린다면 그 외의 종목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에서 하루 거래되는 총 자금이 100억이라고 가정해보자. 어떤 종목에 50억이 쏠리게 되면 그 외의 종목은 나머지 50억을 가지고 매매해야된다는 의미이다. 어디서 갑자기 큰 신규자금이 시장에 들어온다기보다는 원래 수준의 자금에서 돈이 이 종목 저 종목 옮겨간다고보면 된다. 이러한 이유로 당일 주도주가 매번 바뀌는게 아닌가 싶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생각일지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부합하는 종목으로 매매했을 때 잃지않는 매매가 가능하려나?
항상 건강한 매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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