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성공하려는 것과 실패를 줄이려는 것의 차이

훗티v 2018. 8. 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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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

 

 사람은 일반적으로 답을 찾는 방법을 훈련받으면서 성장한다. 태어날때부터 해서는 안되는 것과 해도 되는 것을 구분짓게 되며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부터는 모든 과목에서 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운다. 사업이나 주식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할까 아니면 실패를 줄이려는 것이 중요할까?

 

 어떻게보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서 과정 자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답이 존재하는 분야라면 결국 답에 도달한다는 부분에서 두개가 같다고 볼 수 있겠지만 만약에 답이 존재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서 원하는 목표를 취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어떤 차이가 발생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한다.

 

주식이나 사업은 각자 자기만의 기준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는것이 어떻게하는것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더 낫다 정도로 설명할 수 있지만 이것이 답이다라고 확신할수는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답이 존재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서는 배워왔지만 (그마저도 누구나 다 잘 하는 것이 아니지만서도) 답이 존재하지않는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 동안 살아왔던 방식으로 창업을 하든 주식을 하든 결과는 안봐도 뻔하다. 당장 돈 벌고 싶은 욕심에 급하게 도전을 외치지만 실패를 거듭할수록 조급함은 더 심해져만가고 이를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이 스스로 힘든 과정을 이겨내야한다. 처음에는 당연히 잘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대부분 시작하기 때문에 잘 안되었을 경우 대처 계획은 준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안그래도 힘든 시기는 더 힘들어지고 신체적으로는 물론 감정적으로도 한계에 직면하게된다. 정답을 찾다보면 힘든 상황을 견뎌내는 방법에 소홀하게되고 이는 결국 사람을 포기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실패를 줄이려다보면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해보고자한다. 오늘도 실패 내일도 실패 계속 실패를 찾아서 기록을 남긴다. 기록은 점점 쌓여서 목록이되고 이 목록은 이제부터 나만의 훈련과정이된다. 이 훈련이 수없이 반복되서 자기만의 것이 되면 그 때 부터는 사업이든 주식이든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태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주식이나 사업은 수익과 손실의 반복이기 때문에 손익비를 잘 관리하는 것이 꾸준한 수익을 가능케 해준다. 여기서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실력이 나뉘어진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사람은 수익이 어떻든간에 손실이 발생해도 전체가 흔들릴만한 타격은 입지 않는다. 반면에 초보는 여러번 수익을내다가도 한번의 실수로 전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정답을 많이 알면 인정받는 교육이 실질적으로 살아가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생각해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서 어떤 분야에서 정답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각 분야의 교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교수가 사업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실패를 즐길줄 아는 사람이 사업에서든 주식에서든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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