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경제공부

복리란? (200만원으로 1억 만들기)

훗티v 2019. 3. 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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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 효과

 

기본적으로 1억은 아주 큰 금액이다. 월급을 저축해서 1억을 만들려고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매달 200만원식 저축할 경우 무려 50개월이 걸린다. 50개월이면 4년하고 2개월.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는 도구는 절대 아니기 때문에 1억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고는 건너뛰고 복리 효과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복리란 투자 수익을 재투자하므로서 일정 기간 이후에 약속된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다. 일회성 투자 수익과는 크게 상관 없고, 지속적으로 특정 요율의 수익이 보장되었을 경우에만 활용이 가능하다. 단기매매와 복리효과를 활용하면 단기간에 큰 수익도 가능하고 반대로 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

 

월 200만원씩 저축했을 경우 4년하고 2개월의 세월이 필요한 금액이 1억원이다. 1억원을 단기매매와 복리효과를 활용하여 얼마나 단기간에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자. 200만원의 원금, 5% 수익, 그리고 -5% 손실 가정하에 시나리오를 살펴보려고한다. 이 때 진입금액은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원금의 2.5배를 진입을 기준으로한다. 200만원의 2.5배를 진입했을 경우 500만원을 진입하게 되고 이때의 -5%손실은 25만원이된다. 즉, 200만원 중 25만원을 잃게 된다는 의미이다. 한번 손실은 원금의 12.5%에 해당하는 손실을 뜻한다. 그렇기 떄문에 1~2개월 안에 마련할 수 있는 소액을 원금으로 하는 것이 시뮬레이션의 현실성을 좀 더 부여한다고 생각한다.

 

200만원으로 2.5배의 레버리지 그리고 5%, -5% 매매기준을 가지고 10번 성공했을 경우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10번 성공했을 경우의 원금은 649만원으로 원금이 3.245배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레버리지와 복리를 사용했을 경우 가능한 수치이다. 만일 복리를 활용하지 않고 (투자금을 재투자하지 않고) 매매했을 경우 같은 10번 성공에도 최종원금은 450만원이고 이는 원금대비 2.25배이다. 회수가 증가할수록 복리와 단리의 차이는 점점 커지게된다. 만약 한달에 한번씩 원금대비 5%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단기매매 실력이 있다면 10개월동안 매매했을 때 200만원을 649만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실력이 더 좋아서 더 자주 5%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 그 만큼 더 빨리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매매를 계속 반복하여 34번째에는 200만원이 1억 970만원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한달에 5%씩 가능하다면 34개월 째에는 200만원이 1억 970만원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 때 만약에 계속해서 실패했다고해도 잃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200만원이기 때문에 리스크관리가 철저하게 적용된 투자가 되는 것이다. 무턱대고 큰 금액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

 

손실을 인정할줄 알고 계획했던 수익까지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알고 승률 50% 이상의 매매기준을 만들고자하는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있어야 수익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손익와 승률의 매매기준으로 규칙대로 실천만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소액으로 1억을 만들기 전 까지는 큰 금액으로 매매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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