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종목선정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봉의 모습
이미 일봉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할만한 위치인지가 결정된다.
시장의 관심을 잃어 잔잔하게 흘러가던 종목이 대량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상승탄력이 발생하는 모습을 찾는 것이 포인트. 얼마 동안 잔잔했는지, 어느 정도의 상승탄력이 유의미한지도 스스로 판단해야한다. 요리와 마찬가지로 맛이 비슷할수는 있지만 매번 같을수는 없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종목은 자연스럽게 뉴스, 이슈도 따라붙는다. 이슈가 얼마나 파급적인지는 스스로 판단.
결과가 나온 후에 종목을 복기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하지만 주식시장 전체를 놓고 객관적으로 데이타를 수집할 수 있다면 유의미한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봉을 기준으로 종목선정이 완료된 후에는 분봉상 매수세가 활발한 시점을 찾아야한다. 이 또한 스스로 판단해야하며 어떤 것이 맞고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스스로 노력하여 유의미한 기준을 찾아내는 것이 주식이 어려운 이유이다. 유의미한 기준을 찾은 후에도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손실과 수익이 반복되는 게임에서 승률 자체만으로는 크게 의미가 없다. 사람은 분명 승률에 민감하다. 승률이 낮아질수록 사람은 패닉에 빠진다.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험, 시험 점수는 어떻게 생각하면 다 승률이고 우리는 승률이 높아야 좋다고 무의식 중에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주식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이유는 손익비이다. 손익비는 승률뿐만 아니라 수익과 손실 사이의 관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손익비가 2일 경우(수익이 손실의 2배) 승률이 33%이상만 된다면 잃지 않을 수 있다. 손익비가 높을 수록 낮은 승률로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의미한 기준을 찾았지만 승률이 터무니 없이 낮다는 이유로 잃지않을 기준임을 버리고 새로운 기준을 찾아 시간을 허비하게된다. 승률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기 어렵다. 믿지 못하면 바꾸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간혹 무식하게 반복 실천해서 유의미한 기준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주식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
1. 일봉상 첫 움직임을 찾아라 (개인적으로 이런 종목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2. 분봉상 매수세를 확인하라 (첫 움직임이지만 추가적인 매수세 없이 죽는 종목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3. 손익비가 맞다면 바꾸지 말고 계속 반복하라 (손익비가 맞다면 돈을 벌어다 줄 것이다. 돈을 벌어다 주는지 확인하려면 믿음이 부족한 상태에서 계속 반복해야한다)
주식은 어렵다. 우리가 살아온 방법이 통하지 않는 전쟁터이다. 전쟁터에서 일상생활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다. 주식시장은 전쟁터이다. 얼마나 힘든 상황에서 살아왔더라도 전쟁터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주식시장은 전쟁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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