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종목복기

2018년 12월 03일 삼성전자

훗티v 2018. 12. 3. 18:30

삼성전자

 

과거의 차트를 기준으로 매매하다보면 주가를 움직이는 본질인 거래량을 간과하게 되겠지?

결국에 주가 상승의 이유는 지속적인 매수세이고

주가 하락의 이유는 지속적인 매도세이다

 

이 때 반대 방향으로 주가를 끌어가려는 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해야 일정한 방향으로 주가가 흘러가게된다

 

결과론적으로 삼성전자가 상승한 이유는 과거의 어떤 현상때문이 아니라

오늘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이 원리를 인정하지 않은채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상상조차하기 싫은 일이다

 

종목별투자자

과거의 순매수/순매도 데이타가 당일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려나?

때로는 너무 많은 정보는 없는것만 못하다는 생각이든다. 과식하면 체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태어나서 한번만 체하는 사람은 없다(어른이 되서도).

 

외국인이 샀다. 1470억 순매수. 그러므로 외국인이 샀나보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1470억원어치 매수하면 전날종가대비 3.35% 상승. 이런식으로

사람 뇌는 작동하게 되있지않을까? 그렇다면 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은 주식으로 성공했어야할텐데...

주식은 어렵다. 답을 찾는 사람에게만 어려운건가?

종목별증권사순위(최근 1주)

그러면 전날 기준으로 최근 1주 동안의 순매수 거래원을 살펴보자. 무슨 도움이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신영증권 1,158,015주 순매수

골드만삭스 1,019,133주 순매수

메릴린치 748,602주 순매수

이걸 보고 드는 생각은 '돈 많네' 저 많은 돈은 개인이 투자한 자금일 확률이 높겠지.

 

거래원순간거래량(신영증권)

그래 그러면 전날 기준 1주간 신영에서 100만주 이상의 순매수가 발생했다는 것을 안다고치자, 그 다음에는?

오전에 주가가 갭상승했고 9:12분에 찍힌 데이타는 신영 매도. 이 정보를 접하고 할 수 있는 행동은 세 가지.

 

보유중이지 않다면 매수 또는 관망

보유중이라면 매도 또는 홀딩

 

결과론적으로 매수했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었다. 결과가 다 나온 이후에는 의미없다.

주식은 불확실성이 존재할 때 매수해서 수익을 내는 구조이다.

 

즉, 불확실성 자체가 수익 또는 손실의 본질

불확실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취할 수 있는 것일테니까.

예를 들면, 예금 금리. 누구나 취할 수 있지만 누구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늘 삼성전자를 매매해서 원금대비 1%의 수익을 취했다면 예금금리보다 훨씬 큰 수익이 발생한다.

주식을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안전하게 취할 수 있는 수익보다 더 큰 수익을 취하기 위함이다.

 

1주간 순매수 1위를 기록한 신영증권에서 장 시작과 동시에 매도한다. 그러므로

주가는 떨어질 것이다. 이런 수학 공식 같은 규칙이 존재했다면 주식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텐데.

스스로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누구도 찾지 못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그런 무언가가 존재한다면 그 능력으로 주식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마저도 읽을 수 있을텐데?

 

 

거래원은 거래량인 본질을 좀 더 복잡하게 만들어놓은 도구일뿐일까?

결국 거래량은 매수와 매도로 나뉘어진다.

 

거래량 1 = 매수 1 + 매도 1

 

A라는 가격에 매수하려는 1주와 A라는 가격에 매도하려는 1주가 합의하에 거래가 성사된다면 거래량 1이 발생한다.

그것을 증권사 X, 증권사 Y, 증권사 Z가 반복적으로 거래한것을 딜레이까지 붙여서 보여지는 수치이다. 그 중에서 의미있는 수치를 찾고 그렇지 않은 것을 제외하여 분석하는 것이 주식실력.

 

누군가 꾸준히 매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3:35초 간격으로 약 990만원 이상의 물량을 매수했다.

만약 누군가가 1분 간격으로 1억원 어치 물량을 시장가로 매수한다면 주가는 상승할 확률이 높다. 최소한 같은 간격으로

1억원 이상의 매도세가 시장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렇게만 생각하면 주식은 간단하다. 사는사람이 파는사람보다

많으면 상승 반대면 하락. 주식하는 사람은 모두 그걸 찾으려는 것이다.

 

매수물량 232는 233으로 바뀌었고 1:47~1:48간격으로 하루종일 발생했다

다 합쳐서 20억 정도 되는 물량이다. 오늘 하루 거래대금이 거의 5000억원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다. 다시 말하면 실질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기에는 부족한 자금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매수할까?

 

왜가 중요한가? 그런가보다하면 안될까?

개인이 이렇게 사기에는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개인 이외의 어떤 주체가 사나보다

정도로 이해하고 같이 동참하면 그만.

 

너무 알려고할수록 멀어지는게 주식.

본질은 거래량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크면 주가 상승

반대면 주가 하락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큰 종목을 실시간으로 포착해서 진입하고

매수세와 매도세를 본인 기준으로 저울질해가면서 수익이든 손실이든 청산

이를 반복

 

기준은 간단할수록 본질에 가까울수록 반복하기도 보다 더 쉽고 결국 지키는 매매가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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