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종목복기

2018년 12월 04일 우량주

훗티v 2018. 12.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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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우량주 복기

 

현대제철

 

분봉차트

오전에 매수세와 함께 가격이평선과 상승이격 발생

지속적 추가 매수세 확인

이런 종목을 밑에서 매수하려고 기다리면 그 자체만으로

더 약한 종목을 매매하게 된다. 한 두번은 그렇다고 쳐도 매번

약한 종목만 공략하게 된다면 과연 그게 올바른 진입방법일까?

 

한미약품

한미약품도 마찬가지이다. 더 낮은 가격에, 즉, 좋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더 싸게사려는 습관 때문에

충분히 괜찮은 종목선정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지켜만봐야한다. 싸게사려고 잘 가는 종목을 아예

공략 못하는 대가를 치뤄야한다.

 

휠라코리아

저렴하게, 평단가보다 낮게, 투매 때 등등 일상생활에서 해오던대로 주식을 접근하면

큰 추세에서 큰 수익이 발생하는 기회를 다 놓치게 된다. 승률에 집착할테고 갈수록 더 낮은 가격대에서

진입하려고 할테고 매도세가 강한 종목만 진입하게 될테고 시간은 흘러서 건강도 잃고

모든것을 잃을것이다. 생각의 차이가 한 인생을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지수도 안좋아서 오후에 들어서는 오전 저점까지도 깼지만 버텨주는 이런 종목을 싸게 사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공략못한다면, 게다가 찾아놓고 공략을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유한양행

이런 종목이 당신으로하여금 더 낮은 가격에서 매수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밑에서 샀으면 얼마 먹을 수 있었을텐데, 반등은 얼마나 나왔고, 종가가 얼마이니까

종목을 찾으면 얼마 떨어져서 매수하면 종가까지 버텨도 크게 잃지 않겠다는식의 생각.

이미 내가 생각한 진입시점에서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종목은 강한 종목이 아니다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것이다. 눈앞에 보이는대로 매매하지 못하는 편견에 사로잡힌 오만 거만 욕심의 집합체일뿐.

 

OCI

좋다고 판단했던 종목. 이런 종목만 주야장창 매매하게 되는것이다. 이미 앞에서 이 종목은 좋은 종목이라고 못박아두었기 때문에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은 이미 안중에도 없는 상태. 약한 종목, 떨어지는 종목, 매도세가 강한 종목만 매매하게되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방법, 습관, 족쇄. 같은 기준으로 선택한 종목은 쳐다만보고 이런 종목에 자금 전체를 진입해서 올라와달라고 기도하는 도박 매매, 편견에 깊숙히 빠져있는 정신상태, 스스로가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상태. 잘못된 습관은 시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깊히 박혀 당신의 가장 깊숙한곳까지 파고들어 자리잡게된다. 이런 편견은 공포심이라는 안전장치마저 갖추고 있어서 당신이 조금이라도 편견에서 벗어나려고하면 그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애초에 주식은 안전하지 않다.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안전한게 아니라 리스크가 없어진 상태일수도있다.

리스크가 없다는 것은 수익률이 그만큼 낮아졌다는 의미이다. 내 매매기준이 안전하다고 느끼면 최근 수익률을

살펴보아야한다. 수익률이 적을 확률이 높다. 차라리 장기간 10~20년 동안 꾸준히 적은 수익률이지만 유지해왔다면

큰 자금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도 많지 않다.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연 5%씩 꾸준히 한다면 복리 계산시 10년 후에 162만원이 된다. 20년 동안 한다면 265만원이 된다. 안전하고 마음편안한 매매는 수익률이 낮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열심히 10년 20년동안 매매한 결과가 62만원~165만원의 수익금이라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생활비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주식을 한다는 것은 리스크를 감당하겠다는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상태를

불안감과 공포심으로 의도적으로 바꾸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행위이다. 게다가

보상이 보장된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불안감과 공포심은 리스크 대비 배 이상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하겠다면 불암감과 공포심을 최대한 무시할 수 있는

매매기준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장기간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종목선정 후 매수시세와 매도시세, 체결 후 매수시세와 매도시세를 기계처럼 설정할 수 있는 기준

그리고 굳이 계속 가격변화를 봐가면서 공포심과 불안감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는 기준.

건강하게 매매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면 오래가지 못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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