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일을 반복한다는 것이 사람에게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일이 너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하는 것 말고 몸이 거부 반응을 보이는 어떠한 일을 매번 똑같이 실천한다는 것은 고도의 집중력과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똑같이 반복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결과가 매번 긍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해보자. 가뜩이나 힘든 일을 굳이 했더니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왔을 때 개의치 않고 다음번에도 똑같이 반복해야 된다는 의미이다. 주식은 수익과 손실이 반복되고 이때 손실보다 수익이 더 컸을 때 장기적으로 우상향 계좌가 발생한다. 매일 수익일 수는 없지만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함으로써 큰 그림으로는 수익일 확률이 높은 게임이라는 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상승해준 모든 종목을 매매할 필요는 없다. 내가 자신 있는 종목만 매매해도 충분히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보다 더 잘하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능력 있는 사람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주식은 누가 더 나은지를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게임이기 때문에 자기가 자신 있는 종목만 매매하는 것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번 넘어지면 시스템 전체가 흔들리는 매매와 여러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매매 중 전자는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승률이 터무니없이 낮아도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고 오히려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매매인지 확인하고 이에 맞게 매매해야 한다. [매매일지] - #006 - 지란지교서큐리티 매매일지 #00..

큰 그림을 보고 종목 선정을 한다고 노력을 했지만 그 이후의 분봉상 타점은 다시 디테일에 빠져버린 듯하다. 분봉상 아무리 저점을 찾으려고 노력해도 이는 쉽지 않다. 쉽지 않은 이유는 각 종목마다 최근 흐름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흐름을 기준으로 어떤 가격대를 돌파했을 때 상승탄력이 발생했는지를 찾는 것이기 때문에 큰 흐름을 고려한 가격대가 되지만 분봉으로 돌아와서 어떤 현상을 찾는 것은 이를 고려하지 않고 당일 움직임에만 집착하는 것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분봉 상의 타점도 큰 흐름을 기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큰 흐름을 무시하면 좋은 종목을 선정하더라도 꾸준히 유의미한 자리에서 진입하기가 불가능하다. 유의미한 자리에서 진입해도 승률이 100%가 되는 것도 아니다. 분봉 없이도 매매할 수 있는..

아무 감정 없이 매번 같은 일을 똑같이 반복한다는 것은 사람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조그마한 일에도 감정이 흔들려 지금까지 해온 일을 한순간에 통째로 바꾸게 되고 99번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1번의 실수 때문에 모든 것을 뒤엎기도 한다. 99%의 승률로도 만족하지 못하는데 그 보다 낮은 승률은 얼마나 힘들다는 의미일까? 주식은 손실과 수익의 반복이다. 손실의 규모를 정하는 것도 나 자신이고 수익의 규모를 정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지표를 근거로 매수 매도하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폭이 다르겠지만 그 또한 결국 스스로 결정한 규칙 하에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 선택한 수익 및 손실 폭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매매 기준의 승률을 고려한 손익비가 수익성이 있다면 반복만 ..

일봉상 전 고점 가격대인 4800원대에서 지속적으로 저항을 받더니 결국 상승하지 못했다. 일봉상의 저항대는 확실히 주가 상승에 방해요소로 작용한다. 동일한 분봉상의 규칙대로 매매해도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일봉상의 위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 이를 무시하고 진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손익비와 승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뚤려있는 신고가 종목을 매매하든지 일봉상의 최근 유의미한 저항 가격대를 찾고 이를 고려하여 진입하든지 아니면 승률에 연연하지 않고 진입하든지. 결국에는 스스로 정해야하는 답이 존재하지 않는 문제. 매수 직후 하락했지만 하락 후에도 지속적으로 반등이 발생했다. 저점대비 5% 이상의 반등이 2번 이상 발생했고 매수후 저점을 2번 지지해주는 모습도 발생했..

로보티즈의 경우 저항대가 없이 최근 신고가 부근에서 포착되었다. 일봉상의 저항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매수 후 큰 하락 없이 크게 상승해주었다. 똑같은 분봉상의 기준으로 진입해도 일봉상의 저항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분봉상의 디테일함에 빠지지말고 일봉상의 큰 그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어디서 진입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도 벅찬데 고점까지 예측하려는 것은 욕심이다. [매매일지] - #002 - 홈캐스트 매매일지 [매매일지] - #001 - 인크로스 매매일지

[매매일지] - #001 - 인크로스 매매일지

개인적으로 종목선정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봉의 모습 이미 일봉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할만한 위치인지가 결정된다. 시장의 관심을 잃어 잔잔하게 흘러가던 종목이 대량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상승탄력이 발생하는 모습을 찾는 것이 포인트. 얼마 동안 잔잔했는지, 어느 정도의 상승탄력이 유의미한지도 스스로 판단해야한다. 요리와 마찬가지로 맛이 비슷할수는 있지만 매번 같을수는 없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종목은 자연스럽게 뉴스, 이슈도 따라붙는다. 이슈가 얼마나 파급적인지는 스스로 판단. 결과가 나온 후에 종목을 복기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하지만 주식시장 전체를 놓고 객관적으로 데이타를 수집할 수 있다면 유의미한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봉을 기준으로 종목선정이 완료된 후에는 ..

한화자산운용사의 2018년 4분기 실적은 어땠을까요? 총 영업수익은 1004억으로 대기업 자산운용사답게 액수도 큼직하네요. 그 중에 수수료 수익은 979억으로 총 영업수익에 97.5%에 해당하는 수익이 수수료 수익에서 발생했네요. 영업수익이 발생하기위해서는 영업비용도 발생했겠죠? 아무 비용 없이 수익을 발생시킬수는 없으니까요. 총 영업비용은 693억으로 총 영업수익인 1004억 비해 69%이네요. 총 영업비용이 총 영업수익보다 적기 때문에 2018년 4분기 한화자산운용은 흑자겠네요. 세금까지 모두 제했을 경우 221억의 총포괄이익이 발생했네요. [경제공부] - 실력있는 자산운용사 또는 투자자문사란? [경제공부] - 키움증권 2018년 4분기 실적 (18/12/31 기준) [경제공부] - 한국투자증권 20..

복리 효과 기본적으로 1억은 아주 큰 금액이다. 월급을 저축해서 1억을 만들려고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매달 200만원식 저축할 경우 무려 50개월이 걸린다. 50개월이면 4년하고 2개월. 돈이 행복을 보장해주는 도구는 절대 아니기 때문에 1억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고는 건너뛰고 복리 효과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복리란 투자 수익을 재투자하므로서 일정 기간 이후에 약속된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다. 일회성 투자 수익과는 크게 상관 없고, 지속적으로 특정 요율의 수익이 보장되었을 경우에만 활용이 가능하다. 단기매매와 복리효과를 활용하면 단기간에 큰 수익도 가능하고 반대로 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 월 200만원씩 저축했을 경우 4년하고 2개월의 세월이 필요한 금액이 1억원이다. 1억원을 단기매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