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주식공부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차이

훗티v 2018. 7. 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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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차이]

※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페이지의 정보는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가격 X 거래량 = 거래대금

 

체결된 거래량에 체결가격을 곱하면 거래대금을 계산할 수 있다. 1만원짜리 주식의 1거래량과 100원짜리 주식의 1거래량은 심리적인 차이점이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심리직으로 영향을 끼치는 금액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평균 적인 수치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이라는 금액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소수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금액이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큰 금액이 되는 것이다. 주식을 매매할 때 가장 처음 해야할 일은 종목 선정이다. 어떤 종목을 매매할 것인지를 정한 후에 어디서 언제 어떻게 매매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

 

내 생각은 종목선정할 때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구분해야한다는 것이다 거래량조건과 거래대금조건이 모두 동시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매매하여 시장의 관심을 충분히 받고 있는 종목을 매매해야 위험요소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매매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고 거래대금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큰 금액을 가지고 매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되었다고 무조건 주가가 올라간다는 의미는 아니고 이런 종목은 최소한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누군가가 존재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주식은 확률게임이기 때문에 최대한 나에게 유리한 조건에서만 매매를 한다면 별 것 아닌것처럼 여겼던 조건들도 계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심리적인 요소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하지 않을까? 라는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경제학에서는 사람이 항상 이성적인 판단을 내린다는 전제하에 문제들을 풀어가지만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렇게 이성적이었던적이 었었던가? 통계를 내본것은 아니지만 나 스스로를 돌이켜 봤을 때 누구보다 더 감정적이었던 것 같다. 이러한 나의 성격이 주식매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테니 그만큼 내 감정을 좌지우지하는 요소가 주식매매에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거래량보다는 거래대금이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더 크게 다가온다. 최근에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은 한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까? 1주당 너무 큰 금액(여기서 말한 너무 크다는 의미는 개인투자자에게 큰 금액이라는 의미)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매매를 꺼리기 때문에?

 

어쨌든 중요한건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 거래량만 많이 터진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그래대금만 많이 터진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둘다 자기만의 기준에 부합할 경우에만 관심종목에 추가하여 매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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