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로 인한 우울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과 같은 소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우리는 세계 각 지역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반대로 이를 통해서 나 자신이 비교되는 상대가 예전에 비해 터무니 없이 많아졌어요. 무의식중이든 의식중이든 사람은 나 자신의 상황을 다른 사람에 비교하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낫다고 판단하면 그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을 느끼고 자존감 또한 바닥으로 떨어지곤해요.
생각해보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 대부분 사진 한장을 찍기위해서 노력한 부분은 간과하게되고 결과만 보게 되잖아요. 현재 시점에서 그 사람의 가장 화려한 부분을 여러번 시도를 통해 사진으로 담은후에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게 될텐데 그 것을 접하는 다른 사람들은 이게 마치 그 사람의 일상 생활이라고 생각하게되죠. 그러다보면 내 인생을 왜 저렇게 화려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에 빠지게되고 소셜 미디어에 노출되있는 시간이 길수록 이러한 감정은 점점 더 쌓이게 되있어요. 세상 사람이 모두 인스타그램의 화려한 누군가처럼 살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하고 그렇게 비교하면서 점점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경험하게되요. 이처럼 소셜 미디어는 정보 공유의 매개체로 활용될 수 도 있는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흐려놓는 부작용도 존재한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삶은 스스로를 더욱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는 얼마 벌고 누구는 어떤 집에서 살고 누구는 무엇을 먹고 하는데 왜 나는...
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기가 주도하는 삶을 사는데 집중해야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어떤 사람 인생에 함께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덜 불행할 수 있다면 그게 의미있는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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