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식투자/주식공부 59

뉴스의 여부에 따른 종목 선정

재료라는 것은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득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특정 요소에 혈안 되어 큰 그림을 놓친다면 해당 요소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보다도 못한 결과를 얻게 된다. 주식에서 뉴스는 시장의 관심을 받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유동성이 클수록 유동성 리스크가 줄어들기 때문에 뉴스는 유동성 리스크를 해소해주는 의미 있는 재료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하자면, 재료는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득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한 후에 고점에서 많은 뉴스를 동반하며 폭락하는 경우도 있다. 특정 재료가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적당량의 소금은 입맛을 돋우는 재료가 되기도 하지만 음식의 맛..

상한가? 체결강도?

어차피 답은 없다. 수익과 손실만 존재할뿐... 답을 찾으러 왔다면 당신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답을 찾는 것 자체가 오답이라는 걸 알았으니 어제보다 좀 더 나은 투자자가 되었기를... 같은 상한가도 체결강도를 보면 어느 종목 하나 같은 종목이 없다. 같지만 같지 않다. 수학 공식처럼 똑같지는 않지만 집단으로 묶어서 봤을 때는 유의미한 구분이 가능할지도... 위에 보이는 것처럼 2020년 전날 대비 종가가 29.5% 이상인 종목은 총 8개이다. 등락률은 비슷하지만 체결강도나 거래량 현재가 등은 전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큰 틀에서 모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정해진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오르면 가격은 상승한다. 반대로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마스크 수요는 줄어들 테고..

당일 고점 돌파의 의미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당일 고점 돌파는 불가피하다. 문제는 당일 고점이 갱신되고 나서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일 고점 돌파는 자금력과 정보력을 어느 정도 갖춘 투자자가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다른 투자자보다 좀 더 일찍 진입해서 좀 더 일찍 수익실현을 해야 제로썸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일 고점을 갱신한 직후 장 마감까지 흘러내리는 종목은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만약 당일 고점 갱신 직후에 떨어진 종목이 손실 발생률 100%의 종목이라면 그 또한 반대로 활용하여 더 좋은 기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세력이 절대 손절매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주식을 분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는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세력 또한 개..

주가 상승 원동력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매수세가 매도세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 요소가 매수세 또는 매도세에 영향을 끼치는지는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들다. 때로는 A라는 이슈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주가 하락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주가는 이슈가 발생한 시점에 이슈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잘못된 분석은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편견은 오래된 습관처럼 한번 생기면 버리기 쉽지 않다. 그래서 주식이 어려운 걸까? 어떤 분야에서든 사람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사람은 환대받는다. 이목을 끈다는 것은 상품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곧 수익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같은 상품을 판매하더라도 어떻게 홍보하느냐에 따..

거래량 분석의 기초

장대 양봉이 발생하면서 상승한 종목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인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A라는 기법을 적용했을 때 수익이 발생하다가도 어느 순간 손절이 발생하면 대체로 기법을 바꾸거나 A를 수정하는 방법을 취한다. 장대양봉의 기준을 찾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몇% 의 등락률을 기준으로 장대양봉인지를 판단할 것인지 또 이평선은 어떤 모습일 때만 장대양봉이 유효한지 등 너무 많은 보조지표가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준을 변경하며 손절 없는 매매기법을 찾아 돌고 도는 것이다. 어느새 5년 10년, 세월을 훌쩍 지나가고 차근차근 사회생활과 저축을 병행한 사람들과의 이격은 벌어져가고 안타까운 현실과 조급한 마음에 심신을 더..

모든 수익과 손실은 매집으로부터?

주식 매매를 통해서 수익이 발생하거나 손실이 발생하려면 먼저 물량 매집이 완료되어야 한다. 보유한 물량의 금액이 적을수록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확률이 낮고 반대로 보유한 물량이 많다면 수익 또는 손실 폭도 커진다. 주식이 어려운 이유는 시장 참여자가 매집하는 이유가 계속 변하고 똑같은 참여자도 상황에 따라 같은 현상에 다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영금액이 커질수록 매집하는 방법에 제한이 생기며 더욱더 단기간에 매집하려 할수록 매집 방법의 선택 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어떤 방법이 좋고 나쁜지를 떠나서 큰 물량을 매집하지 않고서는 큰 수익이 또한 절대 발생할 수 없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결국, 소액의 여윳돈으로 매매를 하든 몇천억의 자금으로 매매를 하든 매집의..

매매 기준의 올바른 접근법

수익성 높은 매매 기준을 만들어도 몇 번의 손절매를 경험하면 기준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기준으로 바꾸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 또한 이처럼 기법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한 가지의 기준에 만족하고 지속해서 실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항상 더 효율적이면서 성능이 향상된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법 또는 매매 기준은 간단해야 한다. 간단한 매매기준은 수익성을 확인할 때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낮고, 장기간에 걸친 결과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지금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HTS를 통해서 일봉 상의 데이터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엑셀 실력과 여유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같은 하락폭도 인터벌에 따라 다르다

똑같이 전날 종가 대비 -10% 하락해도 하락 시 걸린 시간에 따라 차트의 모양은 달라진다. 하루 종일 조금씩 하락해서 -10%가 발생한 차트와 불과 몇 분 만에 -10%의 하락폭이 발생했을 경우의 차이점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단기간에 주가를 하락시키면 그 순간의 매수호가에는 물량이 비어있을 확률이 높다. 설마 여기까지 떨어지겠어라고 생각되는 가격대에는 대체로 매수 주문을 걸어놓지 않기 때문이다. 원하는 가격대 부근에 왔을 때 직접 주문을 넣거나 매수 시세포착과 같은 HTS 기능을 통해서 현재가가 매수가 부근에 왔을 때 주문이 들어가게끔 설정해놓는다는 가정하에 주가가 급락했을 때 매수 호가창은 비어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에 천천히 떨어지는 종목을 생각해보자.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거나 매수기회를 노리고 있..

종목선정을 잘 한 것 같은데 내가사면 고점?

종목 선정을 통해서 첫 시세가 발생한 종목을 찾았다면 그다음에는 언제 어디서 접근을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종목 선정이 아무리 잘 되어있어도 언제 반등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 또는 반등 없이 흘러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매수해서 무기한 보유하는 것은 투자라고 볼 수 없다. 만약 본인의 매매 스타일이 장기투자일 경우를 제외하고 단기매매를 주로 하는 경우 타이밍과 매수 타점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한다. 체결강도는 당일 매수체결량과 매도체결량을 비교하여 100을 기준으로하는 수치로 표현해주는 지표이다. 체결량과 매수 1호가 및 매도1호가를 기준으로 100보다 높은 경우 당일 전체 매수체결량이 전체 매도체결량보다 많다는 의미이다. 100보다 낮을 경우는 반대를 의미한다. 지속적인 매수 1호가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