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위치 & 거래량 & 거래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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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이 많이 터진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거래량이 무조건 많이 터진다고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많이 터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거래대금 및 거래량이 많이 터진다고 반드시 주가가 상승하라는 법은 없지만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경우 대체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많이 발생한다
여기서 거래대금은 또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되지는 않는다
크게 상승하고 큰 거래량이 동반되었지만 거래대금이 낮은 경우도 있기 때문
그리고 큰 거래량 큰 거래대금에서처럼 '큰' 이라는 단어는 상대적이다
어떤 종목에서는 A의 거래량이 클수도 적을수도 있기 때문
거래대금도 마찬가지
삼성전자에서의 1~2억은 소외 받던 주식에서의 1~2억과는 다른 기준이 되기 때문
결과적으로 수치적으로 어떤 기준을 만들다보면 이를 어떤 종목에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수치적인 기준은 유연한 매매에 있어서 걸림돌이 될 확률이 높다(이 마저도 개인적인 생각일 뿐)
그렇다면 어떤 형태의 기준으로 매매기법을 만들어야
당일 주도주를 매매할 확률이 높아질까
일단 낚시에서처럼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할까?
이 종목 저 종목에 기웃거리다가는 모든 기회를 놓칠 확률이 높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움직이면서 소모되는 체력 그리고 그 와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실수
운이 좋아 모든 종목에서 수익이나면 좋겠지만 경험상 이러한 수익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한번 실수해서 흔들리기 시작하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기 때문)
개인투자자가 가지는 장점은 어떤 기대감에 부응할 필요가 없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느긋하게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업이라면 자기 기준에 맞는 생활비만 벌 수 있다면 크게 욕심낼 필요가 없고
직장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더욱 욕심내서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
일단은 살아남을 줄 알아야한다
주식시장은 누구나 살아남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온 사회에서는 큰 잘못을 하더라도 (상대적이긴 하겠지만) 어느 정도 용서를 받는다
평생 감옥살이를 할지언정 큰 잘못의 댓가를 목숨으로 치루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반면에 주식시장에서는 작은 실수가 깡통, 즉 원금을 모두 날리는 행위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금을 잃으면 원금을 다시 만들기란 쉽지 않고 결국 반강제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퇴출되고만다
하지만 매매를하지 않거나 매매를하면서 동시에 원금을 지킬만한 실력이 된다면
매매를 하지 않을 경우(욕심을 자제하는 실력)
매매를 할 경우(원금을 지키는 실력)
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원금이 살아있기 때문에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원금이 없는 경우 기회조차 없는 상황이 되버린다
주식은 시장 참여자들끼리 서로를 잡아먹는 곳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지 생각해봐야한다
(이 게임에서 시스템이 참가자에게 주는 기본 아이템은 주가와 거래량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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